프리뷰

HOME  >  뉴스  >  프리뷰

'주니오 앞세운’ 울산, 강원 원정서 리그 2연승 도전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03-09 12:07:51조회 : 324



울산 현대가 강원FC를 상대로 승리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10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리그 2연승과 함께 시즌 4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시즌 출발이 좋다. 울산은 지난달 19일 페락 FA(말레이시아)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서 골 폭풍을 몰아치며 5-1 대승을 거두고 H조에 합류했다. 지난 1일 수원 삼성과 개막전에서 13,262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주니오와 김인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어 울산은 호주 원정을 떠났다. 시드니FC(호주), 상하이 상강(중국),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죽음의 조에 속한 울산의 아시아 무대 첫 항해였다. 6일 시드니 주빌리 스타디움에서 시드니와 조별리그 1차전을 가졌다. 예상치 못한 거센 바람이 몰아쳐 경기를 풀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에 수비적으로 나선 뒤 막판 공세를 올렸지만,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도훈 감독은 시드니전이 끝난 후 “우리와 시드니 모두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국에서 이 정도로 바람이 부는 상황이 흔치 않다. 벤치 지붕이 날아갈 정도로 강풍이 불었다. 선수들도 당황스러웠을 텐데 잘 싸워줬다”고 경기를 떠올렸다.

경기력에 관해 김도훈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대로 공격적으로 나섰다. 다만, 시드니도 위협적인 선수가 많아 충분히 분석하고 대비했다. 악조건 속에 수비진이 끈끈하게 잘 버텨줬다.”이라고 평했다.

호주에서 값진 승점을 안고 돌아온 선수단은 2라운드가 열릴 춘천으로 향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강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은 주포인 주니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페락과 ACL 플레이오프에서 쐐기포로 대승을 자축했다. 수원과 K리그1 개막전에서 페널티킥 득점과 김인성의 골을 도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드니 원정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으나 상대에 충분히 위협을 가했다.

이번에 상대할 강원은 2일 상주 상무 원정에서 0-2로 패했다. 유효슈팅이 3개에 불과했고,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베테랑 공격수 정조국과 지난해 24골로 득점 2위에 올랐던 제리치가 건재하다. 제리치는 말컹(26골), 주니오(22골)와 치열한 득점왕 경쟁을 벌였다.

이번에 강원은 홈 개막전이고 지난 상주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도전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김도훈 감독은 “시드니전을 통해 수비가 한층 단단해졌다는 걸 느꼈다. 공격에서 세밀함만 더 가다듬으면 강원전에서 좋은 경기를 할 거로 예상된다. 장거리 이동으로 피로가 쌓였기 때문에 회복에 중점을 뒀다. 상대가 누구든 우리 플레이를 하는 게 중요하다. 승점 3점을 안고 울산으로 돌아가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댓글